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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 '찬투' 영향 남부 비…제주 최대 500㎜


입력 2021.09.13 17:33 수정 2021.09.13 17:33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서울 성북구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화요일인 14일 중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는 이날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에는 시간당 50∼70㎜, 총 50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전남과 전북 남부, 경남, 경북 남부에도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100∼300㎜(많은 곳 500㎜ 이상), 전남·경남 남해안 20∼80㎜이다.


경남(경남 남해안 제외)·전북 남부, 경북 남부는 이날부터 15일까지 10∼40㎜ 규모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1∼5m, 남해 2∼5m로 예상된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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