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복지에 힘써온 국내 비영리단체 한국강아지연구소(대표 신재이)에서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 연구소 ‘펫프리즈’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국강아지연구소는 전반적인 반려동물 복지 시스템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반려동물 테크니션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펫프리즈를 런칭하고 반려동물 사료∙영양제 성분 분석한다. 펫프리즈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반려동물 영양제의 영양소 정보를 수집한 단체 또는 기관을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펫프리즈에서 분석하는 자료는 미국사료협회(AAFCO), FSDA, 미국국립동물보조식품위원회(NASC), 미국약전(USP),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에서 수집했다. 여기서 수집하고 분석한 정보를 토대로 반려인들에게 객관성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이 대표는 “반려동물 사료∙영양제의 정확한 기준 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객관적인 정보 없이 무분별하게 사료∙영양제를 공급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며 “펫프리츠를 통해 반려동물의 영양소 결핍 또는 과다 섭취 문제가 해소되어 반려동물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모든 반려인이 더불어서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펫프리즈를 런칭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펫프리즈는 반려동물 제품 영양 분석 외에도 동물용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업체 바이오올쏘코리아㈜와 협력해 해외 반려동물 영양제를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수입해 검증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강아지연구소와 펫프리즈가 권장하는 동물용 의약외품 영양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펫프리즈 홈페이지 또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1 부산펫쇼’에서도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