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0분 방송
'랜선장터'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팬이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장윤정, 홍현희, 김동현을 향한 농민의 극과 극 대우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랜선장터'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삼을 소개하기 위해 등장한 농민이 시작부터 오직 장윤정만을 챙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에게 일대일 인삼 캐기 레슨을 진행하는 농민의 모습을 본 홍현희는 "저희도 좀 챙겨주세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김동현은 농민에 의해 일일 김숙과 양치승으로 활동하게 됐다. 두 사람의 직업조차 헷갈려하는 농민에게 장윤정이 이름을 잘못 알려준 것이다. 얼떨결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리게 된 홍현희와 김동현은 이후에도 농민의 극과 극 대우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살림살이를 걸고 진행된 인삼 퀴즈에서 홍현희의 인내심이 폭발했다. 정답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오답 처리를 하는 농민의 편파 판정에 "이거 다 짜고 하는 거야. 이거(상품) 다 윤정 언니 거야"라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