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563명, 해외유입 34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로 집계되면서 63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63명, 해외유입이 34명으로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어 누적 26만3374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87명→1372명→2025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1597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74만1052명, 2차 접종은 63만2986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594만2326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44만43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23만5225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58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33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1차접종자가 전 국민의 60%를 넘었으며, 18세 이상 성인의 69.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제 하루 동안 약 136만 명이 예방접종을 받으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일일 최대 접종자수르 경신했다.
현재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으로 60대가 93.3%로 가장 높으며, 접종완료 기준으로 70대가 88.4%로 뒤를 이었다.
추진단은 누적 1차 접종자수가 4월 3백만 달성을 시작으로 6월 1천만, 8월 2천만, 9월 3천만을 달성함에 따라 그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잔여 백신 접종도 매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는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