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신선하고 갓 만든 요리를 회원들끼리만 주문하고, 함께 맛보는 온라인플랫폼 구스통이 지난 8월 22일 진행된 국제웹영화제인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호러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를 맞는 서울웹페스트는 27개국 총 300여편의 출품작에서 180편 노미네이션 작품들 중, 50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 중 한국작품은 총 18작품이 수상했다. 특히 구스통이 수상한 베스트 호러상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상하여 큰 의미가 있다.
구스통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팀을 운영하며, 자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베스트 호러상을 수상한 작품인 애니메이션 [모기]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모를 잃은 주인공의 비극적인 복수와 여름 시즌 모기라는 오브젝트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약 7개월의 제작기간과 제작비 27,000달러, 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제작된 작품이다.
제작총괄을 맞은 한진주 디렉터는 “많은 애정과 노력을 쏟아 만든 작품이 국제무대에서 수상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더 작품성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며 짧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호러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모기는 구스통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블랙맨티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