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27일 본회의에서 결론을 내려야 하니 협의체에서는 더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 언론계, 학계, 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분을 신속히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언론개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1인 미디어 가짜뉴스 방지, 포털 공정화 등이 가짜뉴스 피해구제법과 함께 정기국회에서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