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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소폭 내린 3137P…외인·기관 '팔자'


입력 2021.08.31 09:37 수정 2021.08.31 09:3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682억원 순매도

31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58p(0.21%) 내린 3137.61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58p(0.21%) 내린 3137.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30p(0.01%) 상승한 3144.49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4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2억원, 133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09p(0.20%) 내린 1029.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 1059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9억원, 3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로 기술주들이 오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6p(0.16%) 하락한 3만5399.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42p(0.43%) 상승한 4528.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39p(0.90%) 오른 1만5265.89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본격적인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재정정책 모멘텀이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전까지 성장주 및 코스닥이 방어주로서 상대적인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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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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