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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신드롬, 굿윌스토어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8.30 16:53 수정 2021.08.30 16:53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기부하세요

- 기부물품은 굿윌스토어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지급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세컨신드롬(미니창고 다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컨신드롬은 미니창고 다락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미니창고 다락 각 지점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과 물품 기부를 알리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굿윌스토어는 세컨신드롬과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컨신드롬 김정환 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 후원 및 기부 차원을 넘어 방치된 물품의 사용주기를 늘리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회공헌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활동을 위해 쓰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장애인의 고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컨신드롬과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세컨신드롬과 같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기업들의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창고 다락은 다수 지점을 보유한 공유창고 서비스로 셀프스토리지 협회(SSAA) 인증을 받았다. 전 지점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항온, 항습부터 24시간 CCTV 운영, 지문 인식을 통한 출입통제 등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보안을 제공한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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