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대 급등…3100선 복귀

코스피도 '천스닥' 회복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48p(1.28%) 오른 3129.69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1% 이상 오르며 3100선으로 돌아왔다. 코스피도 '천스닥'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48p(1.28%) 오른 3129.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9p(0.95%) 오른 3119.70로 츨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6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 10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40p(1.35%) 오른 1006.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 777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6억원, 3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 등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3p(0.61%) 상승한 3만5335.7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86p(0.85%) 오른 4479.5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7.99p(1.55%) 뛴 1만4942.65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앞두고 코스피 바닥 다지기에 무게가 실린다"며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재정정책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