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370명, 해외유입 48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로 집계되면서 48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70명, 해외유입이 48명으로 1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56명→1373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14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3만9272명, 2차 접종은 2241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164만9439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29만44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20만7601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79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222명이다.
한편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1628명)보다 210명 감소해 지난 17일(1372명) 이후 엿새 만에 1500명을 밑돌았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주말 및 휴일에 검사 건수가 비교적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주말 효과가 반영되는 주 초반에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중반인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