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8/18일(수)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805명…정부 “광복절 연휴 끝나자 확진자 급증”


입력 2021.08.18 16:00 수정 2021.08.18 15:20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지역발생 1767명, 해외유입 38명 발생

해동 기다리는 화이자 백신 ⓒ사진공동취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로 집계되면서 43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67명, 해외유입이 38명으로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223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1556명→1373명→1805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71만8883명, 2차 접종은 49만3672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041만4184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52만52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58명으로 총 19만9582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6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178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발생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여름 휴가와 광복절 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중·고교 개학까지 맞물리면서 지난해 광복절 전후로 2차 유행이 발생했던 상황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발생 흐름과 방역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거리두기 조정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진선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