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본사 쑥대밭...금융당국 책임론↑
포인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대규모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새로운 비대면 금융서비스들이 급증함에도 법적 행정제도가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로 미등록 영업을 한 머지포인트를 신속히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미등록 관련 수사 의뢰하기로 잠정 결론을 냈다.
▲윤석열 돕는 현역 의원 총 15명으로 불어나…송석준 등 6명 추가 영입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캠프에 송석준(재선)·김선교·서일준·안병길·홍석준(초선)·지성호(비례초선) 등 현역 의원 6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석준 의원을 기획본부장 겸 부동산정책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안병길 의원을 홍보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생일 끝자리 '3'인 18~49세 백신 접종...예약률 56.4%
40대 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진행중인 가운데 13일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이 예약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1972∼2003년생) 중 생일이 3일, 13일, 23일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靑, 이재용 가석방 논란 진화…'국익' 강조하며 "이해 바란다"
청와대가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한편으로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특히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도 많다"며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국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병상확보 행정명령…"수도권 하루 1600명 환자 나와도 대응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최근 사흘 연속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정부가 수도권 소재 민간병원에 중증 환자 치료병상 171개, 중등증 병상 594개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에서 매일 1600명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지난해 5월말 이후 지속 '상승'
여름 휴가철로 주춤했던 수도권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 오름폭이 다시 확대됐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고 수도권은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비롯한 신축 대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0.10%)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9%, 0.12% 올랐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8%, 신도시가 0.06% 상승하며 일주일 전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