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일(금)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990명…정부 “2022년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 계약”

지역발생 1913명, 해외유입 77명 발생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로 집계되면서 38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13명, 해외유입이 77명으로 19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0명 늘어 누적 22만18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2223명→1987명→199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16만6325명, 2차 접종은 70만5064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930만5084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93만79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13명으로 총 19만2248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57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144명이다.

한편 정부는 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금일 한국화이자社사와 체결했다.

정부는 22년에는 총 5천만 명이 1회 추가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mRNA 백신 5천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우리 시각으로 8월 14일(토) 미국 멤피스 공항을 출발해 8월 15일(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