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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Q 영업익 1742억…전년비 소폭 감소


입력 2021.08.12 16:50 수정 2021.08.12 16:5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매출 4593억·전년비 7% 증가…신규 인력 채용 영향

하반기 ‘배그: 뉴스테이트’ 글로벌 출시로 성장세 유지

크래프톤 2분기 실적 요약.ⓒ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신규 인력 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크래프톤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593억원, 영업이익 1742억원, 당기순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8%, 16.59% 각각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4% 감소했다.


회사는 “드림모션 등 신규 자회사 인수와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채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를 위한 서버 확충 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매출 비중은 94%를 기록했다.


PC 게임 매출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88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과금 유저층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의 게임 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542억원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로 성장 유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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