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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현아 막자!'…서울시, SH공사 사장 재공모에 인사검증 강화


입력 2021.08.06 17:45 수정 2021.08.06 18:30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다주택·음주운전 여부 철저 확인…범죄경력 증빙서류 제출 방안도 모색

SH공사.ⓒ연합뉴스

서울시가 산하 주택공급 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공모에 나섰다. 사장 후보로 지명된 김현아 전 의원이 다주택 논란으로 사퇴한 것을 계기로 시는 산하기관장 인사 검증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6일 SH공사 사장 모집 재공고를 올렸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다.


시는 기존 결격사유 확인에 그치던 검증에서 나아가 다주택이나 음주운전 여부를 묻는 등 더 엄격한 추가 절차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 내부에서는 기관장 후보들에게 재산·납세·범죄경력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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