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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수)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725명…정부 “주말효과 끝나자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


입력 2021.08.04 16:00 수정 2021.08.04 15:46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지역발생 1664명, 해외유입 61명 발생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가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차 대전시 중구 한밭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의료진을 위해 마련된 회복지원 차량을 살펴본 뒤 다음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로 집계되면서 29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64명, 해외유입이 61명으로 1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늘어 누적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96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1만8941명, 2차 접종은 10만6529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774만5153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88만12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7만9123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2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106명이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이틀 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6일에 거리두기 조정안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모임 금지는 자영업자에게 너무 혹독하다”고 밝혀 정부가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일부 조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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