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업체 진입...시장 규모 증대로 매출 성장 기대
LG전자는 29일 올해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전 세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점유율은 70% 수준으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 지위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올레드 TV 시장에 19개 업체가 진입했는데 경쟁사들의 진입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생태계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 TV 물량 확대로 인해 패널가 상승이라는 부정적 요인보다는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 하락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이는 당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