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29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발전 사업과 관련해 당초 500~700MW에서 최대 1GW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사업 프로젝트 매각을 계획했으나 가이던스를 400~500MW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발전 사업 영역 관련 레코드 확보 위해 적정 시점 이후 매각을 우선시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확보한 파이프라인과 추가로 확보할 파이프라인에 대해 선별적으로 매각하지 않고 보유/운영하는 사업을 같이 고려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각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유럽과 미국서 진행하는 3개 프로젝트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의미있게 기여했으며 그 규모는 400~500MW의 절반 수준"이라며 "나머지는 4분기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