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소상공인 육성 강조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안 차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기관, 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예산 투자 성과와 내년도 투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 차관은 “이번 정부 들어 역동적 벤처·창업생태계 조성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성장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재정을 지속 투자한 결과 ▲제2 벤처붐 조성·확산 ▲중소기업 제조혁신 ▲소상공인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 24일 국회에서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 지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차관은 내년도 재정투자 방향으로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디지털·저탄소 경제 전환 강화를 언급했다. 또한 소상공인 재기지원과 강한 소상공인 육성, 지역특화 중소기업 혁신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