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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배터리 소재 안정화 추진…JV·장기 구매 계약 등"


입력 2021.07.27 14:20 수정 2021.07.27 14:2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27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지 주요 소재 안정화를 추진중"이라며 "양극재는 자회사도 있고 JV 통해 내재화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은 주요 공급사와 협력 또는 지분 투자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 코발트는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분 투자 또는 장기 구매 계약 체결해 안정화 꾀하고 있다"면서 "헝가리를 중심으로 전해액, 양극재, 동박에 이르기까지 현지 SCM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소재 원가 절감과 동시에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리사이클링 전문업체와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에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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