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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하반기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제한적"


입력 2021.07.27 13:46 수정 2021.07.27 13:4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27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누계로도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일부 고객사가 차량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등 전기차 생산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하반기에는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OEM이 이산화탄소 규제로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생산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하반기 전체적으로 상반기 보다 개선될 것이며 회사 전반으로도 자동차용 전지 뿐 아니라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코로나 변수에도 잘 대응하면서 당초 설정한 경영목표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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