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 연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상향 조정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연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연간 D램 수요 성장률을 20% 초반으로 예상했다. 낸드는 30% 중후반을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간 D램 시장 수요 성장률은 당초 기대했던 20%를 넘어 20% 초반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개선이 예상됐던 낸드플래시도 2분기 높은 수요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간 수요 성장률이 당초 기대보다 높아져 30% 중후반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