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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수급난에 백신 접종 혼란 가중


입력 2021.07.26 19:54 수정 2021.07.26 19:5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생산차질로 도입일정 조정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기쁜소식산부인과에서 의료진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모더나 백신 수급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모더나측이 정부에 생산 차질을 통보하면서 접종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는 다음달 2~8일 접종 예정인 55~59세에게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당초 50대의 경우 수도권은 모더나와 화이자, 비수도권은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모더나 측에서 생산 이슈를 통보해오며 조정된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 측은 한국 정부에 “생산 관련 이슈가 있어 일부 도입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알려왔다. 제약 업계에서는 모더나의 생산설비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대상자에게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생산차질로 도입일정 조정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기쁜소식산부인과에서 의료진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모더나 백신 수급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모더나측이 정부에 생산 차질을 통보하면서 접종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는 다음달 2~8일 접종 예정인 55~59세에게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당초 50대의 경우 수도권은 모더나와 화이자, 비수도권은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모더나 측에서 생산 이슈를 통보해오며 조정된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 측은 한국 정부에 “생산 관련 이슈가 있어 일부 도입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알려왔다. 제약 업계에서는 모더나의 생산설비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대상자에게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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