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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해남군청에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입력 2021.07.23 09:56 수정 2021.07.23 09:5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송종욱(왼쪽) 광주은행장이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해남군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광주은행은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해남군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 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와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강진·장흥·진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해남군에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송 행장과 임직원들이 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해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박스로, 지난 15일 전남도청에도 1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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