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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9월 UN 참석


입력 2021.07.21 15:02 수정 2021.07.21 15:0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UN서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 메시지 전할 예정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문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사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특별사절로 9월 열릴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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