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방송.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정경화, 곽선영의 엇갈린 순감을 담은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검사를 받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익순(곽선영 분)이 병원으로 돌아온 준완(정경호 분)과 엇갈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익순은 준완을 보자마자 얼굴을 감싼 채 숨죽여 울었고, 안에 익순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한 채 익준의 차로 다가간 준완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이내 준완을 마중 나온 재학(정문성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재회는 성사되지 못한 채 1년의 시간이 지나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엇갈린 운명을 예고하는 두 사람의 같은 순간, 다른 모습이 담겼다. 헤어진 채로 1년의 시간이 지난 두 사람의 관계를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