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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혼부부 전세임대 줄여 청년 몫으로"


입력 2021.07.13 17:46 수정 2021.07.13 17:47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급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신혼부부 전세임대 물량을 줄여 청년을 위한 전세임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급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신혼부부 전세임대 물량을 줄여 청년을 위한 전세임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보고하며 청년층을 위한 역세권 등 전세임대 5000가구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2000가구, 기존 사업 내 조정을 통해 3000가구를 확보하겠다는 거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의 경우 수요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는 만큼 이를 청년 몫으로 돌려도 괜찮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달 말 기준 신혼부부 전세임대 공급계획은 1만4000가구였지만 실제 공급된 물량은 5246가구에 그친다. 반면 청년 전세임대 달성률은 전체 평균(41.5%)보다 높은 55.3%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신혼부부는 전세임대보다는 좀 더 나은 품질의 주택을 원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다른 지원책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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