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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70.7%…즉시 입원 가능 병상 346개


입력 2021.07.12 13:51 수정 2021.07.12 13:5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시, 277병상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1,300명대까지 늘어나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위해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70%대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11일 기준 시내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70.7%라고 12일 밝혔다.


전체 17곳 총 3050개 병상 가운데 2156개는 사용 중이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346개 정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무증상·경증 환자 비율이 높아져 생활치료센터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76.9%인 지난 8일보다는 낮아졌다.


서울시는 이날 277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서울시가 64.2%, 수도권 전체가 67.4% 수준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전체 221개 중 83개를 사용 중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138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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