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77병상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서울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70%대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11일 기준 시내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70.7%라고 12일 밝혔다.
전체 17곳 총 3050개 병상 가운데 2156개는 사용 중이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346개 정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무증상·경증 환자 비율이 높아져 생활치료센터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76.9%인 지난 8일보다는 낮아졌다.
서울시는 이날 277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서울시가 64.2%, 수도권 전체가 67.4% 수준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전체 221개 중 83개를 사용 중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13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