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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규현 당황케 한 백종원 돈가스 '라떼 토크'


입력 2021.07.09 06:02 수정 2021.07.08 19:2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1시 방송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백종원과 규현이 돈가스의 신세계를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첫 국민음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다룬다.


'백종원의 국민음식'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인 돈가스는 언제부터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되었을까?'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비밀은 약 140년 전 조선 왕실 연회장을 그린 한 장의 그림으로 풀렸다. 연회에 오른 메인 요리가 돈가스였던 것이다. 이어 서양과 일본을 건너와 한국에 자리 잡은 돈가스의 여정이 펼쳐졌다.


한때 왕실에 오를 정도로 고급 음식으로 취급받던 돈가스는 이후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음식이 됐다고. 이는 돈가스의 운명을 바꾼 경양식집의 등장 때문이었다.


백종원과 규현은 특별한 음식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음식으로 바뀐 경양식 돈가스를 만났다. 백종원은 경양식집에선 독특한 식사 법칙이 존재한다며 "라떼는 말이야"로 토크를 시작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오후 11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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