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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의사 日에 전달"


입력 2021.07.06 10:07 수정 2021.07.06 10:0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스가, 방일 실현 시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 의향"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기후변화 및 환경' 방안을 다룰 G7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뉴시스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 도쿄올림픽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일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방일이 실현된다면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취임 이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할 의향"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전화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두 정상은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만났지만, 정상회담을 하지는 않았다.


산케이 신문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도 보도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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