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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첫 장맛비...최대 150㎜ 이상 폭우


입력 2021.07.02 17:59 수정 2021.07.02 18:0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토요일인 3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요일인 3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장맛비는 오전 제주도와 강원 영동에서 시작해 오후에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으로 이어지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4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권·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전국 30∼80㎜다.


특히 3일 늦은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최대 150㎜의 비가 쏟아지면서 돌발 홍수, 범람, 산사태, 저지대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한낮 최고기온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여 낮 기온도 2일보다 2~5도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 대구 22도, 부산 22도제주 23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9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서해 앞바다와 제주도 해상(북부 앞바다 제외), 남해서부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와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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