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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4000만원 저항선에 막힌 비트코인…“3만달러 붕괴 시 매도 러시”


입력 2021.07.02 09:16 수정 2021.07.02 09:1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3900만원대에서 횡보…이더리움도 240만원대

아트 카신 UBS 이사 “현재 3만 달러 시험 중”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비트코인이 4000만원 저항선에 막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3만 달러 붕괴 시 매도세가 뒤따를 것이란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394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394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일 간 4000만원 저항선에 가로막혀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전날 3900만원대로 떨어진 후 좀처럼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3만 달러 붕괴 이후 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실제 1일(현지시간) CNBC ‘스코크 온 더스트리트’에 출연한 아트 카신 UBS 이사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를 하향 돌파할 경우 매도세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3만 달러를 시험하고 유지한다면 매도 세력의 항복으로 상당한 반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저지선이 무너진다면 트레이더들이 지하실 문이 있는지, 매도세가 뒤따를지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도 24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빗썸에서 248만6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 상승한 가격이다. 업비트(248만8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87.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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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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