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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체질 변화 노력해야”


입력 2021.06.29 18:47 수정 2021.06.29 18:5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업계, 기술개발·해외시장 진출 지원 요청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단에서 열린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간담회를 주재,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부산 녹산산업단지에서 조선기자재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퇴근 조선기자재 업계가 예전 활력을 회복해 미래 신시장 선점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문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조선업은 대표적인 노동 집약적 산업으로 인식됐지만 이제 친환경·스마트화 등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질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조선기자재 성능과 품질이 선박 부가가치를 결정하는 만큼 기자재 업계 중심으로 조선업 체질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친환경 선박 기자재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


이에 문 장관은 “해외 거점기지 구축을 통한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 등 조선기자재 산업 경쟁력 향상과 신시장 선점에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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