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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 영상공모전 개최


입력 2021.06.28 11:02 수정 2021.06.28 10:14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8월 31일까지 플래시·애니메이션·동영상 등 접수

주제부합성·창의성·완성도·홍보활용도 등 심사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해양안전에 필수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로드(海Road) 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 위치도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낚시·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과 최신 전자해도를 이용한 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기능 등이 있다.


지난해 ‘해로드(海Road) 앱’을 이용해 긴급 구조된 인원은 428명에 이르며, 2015년 첫 통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구조 인원이 1105명에 이르는 등 해로드 앱은 해상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해로드 앱 이용의 장점과 필요성·활용성 등을 표현할 수 있는 10초~3분 분량의 홍보영상으로, 플래시·애니메이션·동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을 제작한 뒤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해로드 앱 홍보 영상 공모전 포스터 ⓒ해양측위정보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주제부합성·창의성·완성도·홍보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10월 12일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수부 장관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64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해양안전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관련 행사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종철 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 앱을 통해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비롯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올 여름 휴가철에도 해로드 앱을 꼭 설치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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