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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백신 접종 후 사망 3명…인과관계 조사중


입력 2021.06.25 18:26 수정 2021.06.25 18:26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30대 남성 AZ 접종 후 10일뒤 사망

80대 남성·여성 화이자 접종 후 사망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의료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3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시 계양구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A씨는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 접종 후에는 발열·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타이레놀을 복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그는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했으나 미열 외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었다. 보건당국은 그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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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도 지난 23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80대 여성 C씨가 숨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인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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