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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고경표·옹성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주연


입력 2021.06.25 14:25 수정 2021.06.25 14:2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임금님의 사건수첩' 문현성 감독 연출

넷플릭스가 영화 '서울대작전'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에는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그리고 문소리가캐스팅 됐다.


유아인은 상계동 크루를 이끄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을, 고경표가 상계동 크루 감성의 원천이자 디제이 우삼을 맡았다. 이규형은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복남을 연기한다. 박주현이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시 최대의 바이크 동호회 회장 윤희를 맡았다.


옹성우는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상계동의 맥가이버이자 동욱에게는 친동생 같은 준기 역, 김성균은 VIP의 비자금 운반과 검은돈 세탁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이 실장 역,문소리가 VIP의 비선 실세이자 사채시장의 큰손 강 회장을 연기한다.


'서울대작전'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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