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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269명 확진…어제보다 47명 감소


입력 2021.06.21 19:01 수정 2021.06.21 18:52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서울 108명, 경기 66명 등…내일 300명대 예상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총 269명으로 조사됐다.ⓒ데일리안DB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차츰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가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총 269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6명보다 47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90명(70.6%), 비수도권이 79명(29.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66명 ▲대전 20명 ▲인천 16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경남 9명 ▲경북·충북 각 8명 ▲대구·울산·충남 각 3명 ▲전북·전남·제주 각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와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중반에서 최대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각각 ▲373명 ▲545명 ▲540명 ▲507명 ▲482명 ▲429명 ▲357명이다. 하루 평균 약 46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3명이다.


한편 최근 교회, 음식점 등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남 창원시 교회(3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9명이 확진됐다.


경기 의정부시 음식점, 강원 춘천시 음식점과 관련해선 각각 13명,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시 일가족·지인, 용인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도 10명씩 감염됐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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