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523명, 해외유입 17명 발생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23명, 해외유입이 17명으로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14만973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1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5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54만248명, 2차 접종은 28만928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937만7084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37만224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만1029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9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당일 12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1400만349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2월 26일 고위험군 접종 시작 이후 112일째에 14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단은 금년 남은 기간에도 오늘 발표되는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접종을 추진해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6월 17일 현재 1726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되었으며, 상반기에 총 1862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