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전국 순회 북 콘서트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 이광재 의원은 13일 13명의 전문가와의 대담집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을 출간했다.
이 의원은 출간 배경으로 “국가는 성공했지만 왜 국민은 행복하지 않은지, 대통령은 왜 불행한지,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사랑과 박수를 받는 나라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된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담집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실사구시 정치와 결과에 책임지는 정치로 전환하는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등에 집중하고 총리가 내치를 책임지는 책임 총리제 ▲경제·사회 의제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위원회 ESC 신설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재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오는 18일부터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북 콘서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