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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대표 선거에 계파 운운하며 찬물 끼얹어"


입력 2021.06.02 11:15 수정 2021.06.02 11:17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MBC라디오 출연 "윤석열 입당 열부 예단하긴 어려워"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경태 후보는 2일 "후보들이 계파를 운운하는 것은 전당대회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정 계파가 배후에 있다, 없다 하는 주장은 그렇게 설득력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른바 '이준석 돌풍' 현상에 대해 "우리 사회와 정치권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바람이 저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는 계속 국민들의 요구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론'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이 대한민국 정치계에 소중한 자산"이라며 "꼭 우리당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단하긴 어렵다. 우리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보이면 좋은 후보들이 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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