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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초 연상 이미지는 '내로남불' '무능'


입력 2021.05.25 17:20 수정 2021.05.25 17:2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與, '4·7재보궐 이후 정치지형 변화 보고서' 배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열린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서울·부산 청년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의원총회에서 '4·7재보궐 이후 정치지형 변화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고서에는 민주당의 최초 연상 이미지로 '내로남불'과 '무능' 등이 꼽혔다고 적혀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정당별 이미지와 관련해 민주당은 2020년 총선 당시 '촛불' '등대'와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에서 '위선적' '내로남불' '무능력'과 같은 이미지가 형성됐다.


의인화를 통한 민주당의 현재 이미지는 '독단적이며 말만 잘하고 겉과 속이 다른 성과 없는 무능한 40~50대 남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을 옹호하는 발언이 부정적 이미지를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2020년 총선 당시 비호감 정서가 강하게 표출됐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리빌딩'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 강한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미지를 의인화한 결과는 '50대 후반~70대 꼰대 남성'으로 나왔다. 보고서는 의인화를 통한 국민의힘의 현재 이미지는 돈과 권력을 중시하며 엘리트주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민주당은 이 보고서와 민심 경청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송영길 대표 주도로 구체적인 선거 수습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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