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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알렉산더 맥퀸 매장 신규 오픈


입력 2021.05.25 09:40 수정 2021.05.25 09:4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MZ세대 관심 높은 럭셔리 브랜드 구축 속도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알렉산더 맥퀸은 최근 명품 브랜드의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030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에서는 알렉산더 맥퀸의 스니커즈부터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스니커즈는 남성들이 데일리 명품 슈즈로 꾸준히 찾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오버솔 스니커즈는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또다른 주요 제품으로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주얼 사첼백’이 있다. 손가락을 장식에 끼워 들 수 있는 ‘포 링 클러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화려하게 장식돼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품 소비층이 점차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명품 구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를 주목해 보고 있다. 이번 입점과 더불어 해외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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