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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5편 운항


입력 2021.05.21 09:45 수정 2021.05.21 09:4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인천·부산 출발 각각 4편·1편…일부 ‘뉴클래스’ 운영

제주항공 6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홍보 이미지.ⓒ제주항공

제주항공은 6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출발 공항은 인천 4편, 부산 1편 등이다.


인천 출발편은 매주 토요일인 다음달 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3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부산출발편은 다음달 26일 1편을 운항하며 오후 1시 30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상공을 거쳐 오후 2시 30분에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1시간 소요 예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뉴클래스 14만9200원부터, 일반석은 8만200원부터 판매한다.


뉴클래스 좌석은 앞뒤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5일과 12일 항공편에만 운영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하면 되고 최저가 항공권은 출발시간 및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뉴클래스 좌석 운영 항공편은 편당 102석, 기타 일반 좌석만 운영하는 항공편은 편당 114석만 판매된다. 또한 사전좌석 지정은 불가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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