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전동화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는 2024년까지 전 모델 전동화를 완성하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2030년 이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첫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데 이어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기화를 진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하이브리드로 전환을 위해 4년간 총 15억 유로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최대 투자 규모다.
하이브리드로 전환 이후엔 순수전기차로의 이행 가속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020년대 후반기에 람보르기니의 4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람보르기니는 본사인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16만 m²에 달하는 현장에 대해 2015년에 이미 이산화탄소 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생산 시설이 2배로 확장된 현재에도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보호, 공급망의 탄소중립성 관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강화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