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네오위즈, 1Q 영업익 134억…전년비 2% 감소


입력 2021.05.12 08:59 수정 2021.05.12 08:59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1분기 매출714억원·영업이익 134억원

올 여름‘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정식 출시

네오위즈 로고.ⓒ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원이다. 지난 1월 출시한‘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에 기여했다.‘스컬’은 PC게임에 이어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비롯한 플레이스테이션4(PS4),엑스박스 원(Xbox One)등의 콘솔로도 올 여름 출시된다.


네오위즈는 현재 '스컬’외에도 현재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메탈유닛’, ‘사망여각’, ‘댄디 에이스’ 등이 순차적으로 콘솔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분기 네오위즈 실적 현황.ⓒ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 나갔으나,일부 모바일 게임들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3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지난 2월 인수한 스티키핸즈의 성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네오위즈는 기존 라인업 외에도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글로벌 출시한‘베이스볼PVP’, ‘골프 임팩트’등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올 여름 주요 신작인‘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을 선보이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최근 PC게임‘산나비’, ‘언소울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