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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00조' 새마을금고, 방송업 진출한다…25일 MGTV 개국


입력 2021.05.06 14:40 수정 2021.05.06 14:4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소비자정보채널 'MGTV' 정식 개국…IPTV·CA·위성방송 송출

조선팔도견문록·MG만세 등 자체제작 프로그램 방영 예정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MGTV 개국쇼'를 대비해 개국인사 녹화를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58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식구를 맞는다.


6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부터 IPTV와 CATV,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방송국 'MGTV'를 오는 25일 '새마을금고의 날'에 맞춰 정식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자산 200조 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통해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 ·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마을금고 신성장 지원 구축과 비(非)금융사업 진출을 표명한 바 있다.


방송국 진출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마을금고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자산 200조 이상의 대형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 위상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소비자정보 전문채널 MGTV는 오는 5월 25일 개국 예정으로 조선팔도견문록, MG만세, 매거진X, Music이즈, MGTV스페셜 등 자체 기획 제작 프로그램과 MBN 황금알, 모던패밀리, EBS 극한직업, 아빠찾아삼만리 등 교양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새마을금고 홍보채널 다각화에 고민해 왔다"며 "MG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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