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조직 9곳 'MG이숍' 입점 지원

MG이숍,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300여 금고 물자구매채널

"사회적경제조직 판로 확대 통해 코로나19 지원·ESG 경영 강화"

ⓒ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복지회가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의 'MG eshop(엠지이숍)' 입점 지원에 나선다.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전국 1300여 금고에서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선정팀으로 우리 사회에 산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철한 소셜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대상은 ▲대지를위한바느질(친환경 로컬 패션상품) ▲우시산(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우산 및 생활소품) ▲과일드림 주식회사(GAP/저탄소 인증 친환경 사과 및 컵과일) ▲리벨롭(친환경 소재 주방 및 생활용품)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 추출물 양갱 및 플라스틱/펄프 대체 소재) ▲스페이스선(친환경 비건 비누/화장품) ▲스프링샤인(발달장애인 예술품 활용 굿즈 및 패션상품) ▲필덤(휠체어 전용 기능성 가방) ▲착한셰프(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형 냉장죽)등이다.

MG eshop 입점 지원 및 MG희망나눔 소셜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를 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각 조직에 대한 성장지원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유의미한 ESG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