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비서가 길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현직 국회의원의 7급 비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한 노상에서 길을 가던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