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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7명…106일만에 최다


입력 2021.04.23 16:41 수정 2021.04.23 16:42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국내발생758명·해외유입39명…치명률1.54%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는 등 1월 초 이후 106일 만에 최다기록을 세웠다. '4차 유행'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11만74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735명)보다 62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758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290명 등 수도권에서 498명이 나와 전체의 65% 가량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등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9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82명 증가한 85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확대된 127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12명 증가해 누적 10만707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16%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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