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평균 수익률 36%로 최고…키움은 101% 누적수익률 기록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평균 수익률이 12.11%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한 달 전의 10.95% 대비 1.16%p 개선된 수치다.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총 200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약 99%에 해당하는 198개의 수익률이 5%를 상회했다. 손실을 기록한 MP는 전무했다.
ISA는 국민소득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3월 도입된 상품이다.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6.91%로 가장 높았다. MP 가운데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101.2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국내 은행, 증권사 등 24곳이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일임형 ISA 상품 200개의 MP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세계증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추가 부양책 집행과 경기 정상화 기대 등이 반영돼 ISA 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